【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의 일상도 많이 바뀌었다. 온라인 수업, 재택 근무 등으로 일상이 변화하여 노트북이나 태블릿 PC의 사용이 빈번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편리함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목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근골격계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목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경추추간판탈출증’이다. 우리 흔히 말하는 ‘디스크’란 질환명이 아닌 척추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신체 부위 ‘추간판’을 말하는 것이다. 이 디스크는 20세 이후부터 수분 함량이 점차 줄어들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 디스크의 변화를 일으킨다. 또한,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척추의 긴장이 지속되거나 사고로 순간적인 외력이 가해지는 경우 디스크가 제자리를 탈출하게 된다. 밀려난 디스크가 척추 신경을 압박하면 통증과 함께 다양한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목디스크 질환’이다. 목디스크의 주요 증상은 목에 뻐근함과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어깨, 팔, 손가락에도 통증이 나타나며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저리거나 둔한 느낌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갑자기 팔과 손에 힘이 빠지거나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 청년일보 】 의학 드라마에서 “아나필락시스 온 것 같습니다”와 같은 대사를 종종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나필락시스’는 대체 무엇일까? 특정 음식이나 약물을 먹었을 때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혀가 붓고,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심한 기침 등 신체 부위에 이상 반응이 생긴 적이 있거나, 생긴 사람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아나필락시스란 화학 물질의 영향으로 심한 전신 반응이 일어난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다. 첫 번째로 ‘음식’이다. 모든 종류의 음식물은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대중적으로 밀가루, 메밀, 땅콩, 갑각류 등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음식이다. 두 번째로 ‘약물’이다. 약물도 모든 약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대표적으로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페니실린, 소염, 진통, 해열 작물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위한 조영제 등이 있다. 세 번째로 ‘곤충’이다. 흔히 벌에 쏘이거나 개미에 물렸을 때 생길 수 있다. 네 번째는 ‘운동’이다. 음식 섭취 후 달리기와 같은 체력 소모가 심한 운동을 했을